中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 충북도의회 방문

(사진 설명 : 25일 중국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충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충북도의회(c))

2001년 우호교류 협정 이후 교류 지속, 헤이룽장성 대표단 6명 충북 찾아
과학경제위원회와 경제·산업 협력 논의, 진천 스마트팜·청남대·충북기업진흥원 방문

충북도의회와 중국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가 25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산업 분야를 비롯한 교류협력 확대에 나섰다. 충북도의회 과학경제위원회는 지난 25일 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자빈 민족화교외사위원회 주임을 단장으로 한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6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과학경제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앞서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난 25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과학경제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의 경제·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임동현 과학경제위원장은 “충북도의회와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가 오랜 기간 이어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이룽장성 대표단은 오는 28일까지 충북에 머물며 진천 스마트팜과 청남대, 충북기업진흥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단순한 의회 간 교류를 넘어 충북의 농업기술과 기업지원 현장 등을 직접 살펴보는 일정이다.

충북도의회와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의 인연은 2001년 우호교류 협정 체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양측은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충북도의회 대표단이 헤이룽장성을 방문했다. 이번에는 헤이룽장성 대표단이 충북을 찾으면서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가게 됐다.

25년간 이어온 양 의회의 교류가 앞으로 경제·산업과 농업 등 실질적인 지역 간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정미 기자

작성자 충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