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2025년 제례봉행 행사. 논산시(c))
충절의 고장 논산에서 백제 말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전사한 계백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례가 거행된다.
논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부적면 계백장군유적지 내 충장사에서 ‘2026년 계백장군 제례’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례는 지역 유림을 중심으로 전통 제향의 격식에 맞춰 엄숙하게 진행되며, 계백장군의 충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제례는 같은 날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염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례의 주요 헌관으로는 초헌관에 백성현 논산시장, 아헌관에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종헌관에 김영순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이 나서 술잔을 올린다.
현장에는 지역 유림과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충절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논산시유림협의회 측은 계백장군의 결연한 정신이 현대 사회에도 큰 교훈을 준다며, 이번 제례가 선열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계백장군 제례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행사로 전승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충청방송=유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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