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천안시협의회, ‘2026 희망풍차 사랑의 바자회’ 성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시협의회(회장 전용자)가 개최한 ‘2026 희망풍차 사랑의 바자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준비된 물품이 전량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27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실속 있는 품목 구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당초 목표액이었던 3,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행사장에서는 순대, 해물파전, 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젓갈류, 건어물, 농산물 등 총 42종의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이웃 돕기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시협의회는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이웃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무료급식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후, 약 28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익금 전액 역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및 복지 지원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전용자 회장은 “목표액을 넘어서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시민들과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료급식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충청방송=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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