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사카이마치 간담회. 보령시(c))
엄승용 보령시장 예방 및 환영간담회 개최… 국제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보령시의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청포구와 일본 사카이마치 대표단이 ‘제29회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4일 보령시를 방문했다. 보령시는 시검문 민정국 2급 순시원을 단장으로 한 중국 청포구 대표단(6명)과 노지리 토모하루 부정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 사카이마치 대표단(7명)을 맞아 각각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대표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보령에 머물며 축제 개막식 참석 및 주요 시설 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보령시와 중국 청포구는 199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문화,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보령시 대표단이 청포구를 찾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도시문화 공간과 역사문화관광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일본 사카이마치와는 인구소멸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등 양 지자체의 정책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교류를 시작했으며, 올해 5월 공식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다.
사카이마치 대표단은 지난 5월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석에 이어 이번 머드축제에도 방문하며 두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번 환영간담회에서 보령시는 주요 시정 방향과 역점 시책을 소개하고, 기존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일정을 마친 양 대표단은 보령의 대표 명소인 상화원과 무궁화수목원을 둘러보며 자연 경관을 만끽했다. 이어 보령의 스포츠·머드산업 중심지인 보령스포츠파크와 머드테마파크를 견학한 뒤, 머드축제 환영만찬 및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청포구, 사카이마치와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양 도시 모두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방송=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