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청양군이 칠갑산천문대에서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천문 프로그램 운영한다. 청양군(c))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우주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청양군(군수권한대행 전상욱)은 오는 5월 2일 칠갑타워와 칠갑산천문대 일원에서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주·야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간 프로그램은 오후 1시 칠갑타워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고성능 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과 광구 등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오후 2시에는 칠갑타워 5층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특별 강연이 열려 유익한 학습의 장이 마련된다.
밤이 깊어지는 오후 7시부터는 칠갑산천문대에서 본격적인 야간 관측이 이어진다. 깊이 있는 천문 강연과 함께 밤하늘의 행성과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야외 관측의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양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칠갑산의 청정한 밤하늘을 보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칠갑산천문대(041-940-279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청방송=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