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11월 2일 개최 예정인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앞두고,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다음달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방위로 모은다.
이번 공모는 행정기관이 먼저 정책을 만든 뒤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숙의·토론을 거쳐 우선순위까지 결정하는 ‘수요자 중심’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참여 등 청년 삶과 밀접한 분야 전반이며, 신규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의 개선안이나 예산이 들지 않는 제도·절차 개선안까지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출은 온라인 충남청년포털(youth.chungnam.go.kr) 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장’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15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지역 청년 아이디어 발굴 회의’와 8~9월 12개 시·군 청년축제 현장 창구,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정책 창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수집된 아이디어는 청년과 전문가, 도 관계 부서의 검토 및 숙의 과정을 거쳐 11월 청년정책 대토론회의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도는 접수된 제안들이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청방송=유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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