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2021년 4월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26년 1월 8일로 400만 명의 이용승객을 돌파했다. 청주시(c))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성장 이어가… 2023년 100만 명 돌파 이후 2년 만에 400만 명 달성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가 2021년 4월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26년 1월 8일 기준 전체 운항 노선의 누적 탑승객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온 에어로케이항공은 취항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운항·정비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동시에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에어로케이항공의 누적 탑승객 수는 2023년 12월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24년 10월 200만 명, 2025년 7월 300만 명을 차례로 돌파했다. 취항 만 5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400만 명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청주국제공항이 지닌 지리적·운영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청권을 넘어 중부권 항공 수요까지 흡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해 온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낮은 청주공항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남부, 경북·전북 등 영·호남 지역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대도시 중심의 기존 노선에서 벗어나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소도시 노선 발굴 전략이 새로운 이동 수요를 창출하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둔 항공사로서, 수요가 검증된 인기 노선과 타 항공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신규 노선을 균형 있게 운영해 온 전략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의 본질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 경험의 일부로 확장시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문화 마케팅, 타 업계와의 협업, 지역 기반 승무원 채용 행사 기획 등이 누적 탑승객 400만 명 돌파와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항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차별화된 노선 전략과 브랜드 경험 강화를 통해 중부권 대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충청방송=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