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보령머드축제 현장. 보령시(c))
충남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정부의 글로벌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2028년 글로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8억 원씩 총 3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집중 육성된다.
도와 보령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한다. 방한 관광시장에 맞춘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외국인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 안내·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관광객을 고려한 축제 운영 환경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특히 머드를 활용한 K-뷰티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머드 몹신’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체류형 관광 요소도 늘려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령시와 협력해 축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 확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축제 선정은 충남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청방송=유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