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달콤’한 팡파르 개막

(사진 설명 : 미국에서 온 여자 두명과 유럽에서 온 남자 방문객이 딸기 모양의 용기에 음료를 마시며 즐거워 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논산딸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26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계딸기산업의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를 불러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이상훈 논산딸기축제운영위원장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개회사에서 “논산 딸기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463가지 성분에 대한 엄격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만큼, 전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축제는 콘텐츠의 차별화와 글로벌화를 통해 3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중심의 장이 될 것이며, 이는 2027년 세계 최초로 개최될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미리 경험하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설명 : 26일 개막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중앙)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논산시(c))

김태흠 충남도지사 역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 딸기 주산지인 논산이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논산 딸기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세계딸기산업의 수도, 논산’을 공식 선포하며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논산딸기, 세계를 유혹하다’를 주제로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배틀크루, 어린이 버블쇼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연은 물론, 헬기 탑승 및 전시 체험과 같은 논산만의 특색 있는 산업 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열기는 주말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27일에는 AxMXp와 앰퍼샌드원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8일에는 ‘논산딸기 딸기싱어’ 경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남궁진, 김용빈의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논산뉴스=유명근 기자)

작성자 충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