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청소년 펀펀사업을 진행해 인기다. 논산시(c))
논산시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 전국 기부자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FUN-FUN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혜택으로 환원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시는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기금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관내 초·중·고교 15개교와 보육시설 3곳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85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4월 16일 논산여자중학교 학생 116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다”며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기부자들이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논산의 미래를 밝힐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문화 에너지로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금 사업을 다각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충청방송=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