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현정, 16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치유음악 공연’

(사진 설명 : 지난 달 26일 공연모습. 태안군(c))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휴식의 선율을 선사한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박람회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임현정 초청 ‘치유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박람회 기간 중 총 2회로 기획된 특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달 열린 1회 공연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구성으로 준비됐다. 공연은 총 3부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진다.

1부에서는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웅장한 클래식의 정수를 선보이며 박람회장을 수놓고, 2부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호흡의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임현정만의 독보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피아노 독주가 이어져 그녀의 깊은 음악 세계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한국인 최초이자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을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에 올린 세계적인 거장이다. 특히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까지 석권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EMI 클래식 100년 역사상 최초로 베토벤 전곡을 글로벌 버전으로 발매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왔다.

최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압도적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박람회의 주제와 맞닿아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임현정은 이번 무대에서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음악을 통해 태안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그녀는 관람객들이 꽃과 정원, 그리고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한 치유의 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직위 오진기 사무총장은 세계적인 거장의 선율과 태안의 아름다운 정원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충청방송=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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