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보령시가 나눔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령시(c))
희망2026 나눔캠페인 11억1천만원·2025년 연중 24억9,300만원 모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기관 표창…포상금 1천만원 받아
기업·학교·복지기관·시민 등 지역사회 나눔 주역들도 잇따라 수상
보령시가 5년 연속 나눔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지난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6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눔실천 유공기관은 2025년 연중 모금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모금 증가율과 인구 1인당 총모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보령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11억1,000만원을 모금했으며, 2025년 연중 모금액은 24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1,000만원의 포상금도 받았다.
특히 보령시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의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시민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최방순 ㈜충보건설 대표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양표 청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충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천북중학교와 이정숙 교사는 충남도교육감상을, 보령시노인종합복지관과 문광수 씨, 이설 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보령시청 복지정책과 신상민 주무관도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공무원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선희 보령시 복지정책과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시민과 기부자 덕분에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