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슬로바키아서 도내 화장품 기업 판로 개척 지원, 현장 판매 ‘4000유로’ 성과

(사진 설명 : 충남도가 지난 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한국 이야기 축제(Korea Story Festival)’에 참가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 부스를 운영해 성과를 냈다. 충남도(c))

독일사무소, 브라티슬라바 ‘한국 이야기 축제’ 참가, 도내 5개사 21개 품목 홍보
현지 바이어 연계 및 후속 상담 지원으로 유럽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충청남도가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유럽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 독일사무소는 현지시각 지난 3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한국 이야기 축제(Korea Story Festival)’에 참가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연계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고 밝혔다.

주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는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최초의 한국 문화 종합 행사로, 수도 브라티슬라바 중심가에 위치한 아우파크(Aupark) 쇼핑몰 중앙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장에는 K-뷰티와 K-푸드를 비롯해 한복 체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선보여 현지 시민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도내 우수 화장품 기업 5개사의 총 21개 품목을 선보였다. 참여 기업은 라파스(천안), 씨에스컴퍼니(예산), 에이알컴퍼니(천안), 정코스메틱(아산), 코리아나화장품(천안) 등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품질의 K-뷰티 제품을 직접 알렸다.

특히 행사 당일 화장품 현장 판매에서만 4000유로 상당의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현지 화장품 바이어들과 도내 기업 간의 1대1 연계를 지원해, 향후 실질적인 후속 상담과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든든한 판로 확대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통해 유럽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독일사무소의 유럽 현지 인적 네트워크와 해외 기관 간 협력을 적극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부터 현지 바이어 발굴, 판로 연계까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해외사무소를 거점으로 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활동을 강화하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럽 시장 진출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 이정미 기자

작성자 충청방송